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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정지훈)가 중국 영화 ‘홍안로수(가제)’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4일 비의 소속사는 “비가 중국 가우시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홍안로수’의 남자 주인공 ‘쉬청쉰’ 역할을 맡아 중국 영화의 첫 주연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비는 중국의 대표 여배우 유역비(劉亦菲)와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접근하지만 끝내 사랑에 빠지는 극적인 러브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비의 상대역인 유역비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초한지-천하대전‘,‘조조-황제의 반란’,‘천녀유혼’등에 출연했던 중국 최고 인기 여배우이다.
비는 3월 중순부터 중국에서‘홍안로수’ 첫 촬영을 시작 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유역비, 이쁘다”, “유역비랑 비가 만나다니”, “유역비 김태희만큼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