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이경우)는 최근 (주)요넷과 제휴 계약을 맺고 열차표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바로티켓-삼성카드'를 발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카드는 신용카드로서의 기능은 물론 IC칩을 내장해 교통카드 기능과 함께 인터넷에서 구매한 열차표를 지정된 발권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기차표를 구매하려면 철도회원 홈페이지(www.barota.com)에 접속한 후 원하는 시간의 열차표를 구매해 삼성카드로 결제를 하고 경부선 구간 역사에 위치한 발권기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발권 받을 수 있다.
바로티켓-삼성카드 회원은 철도 운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만포인트가 쌓이면 열차표를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카드에 따라 놀이공원 무료 입장, 주유 할인, 스포츠경기 및 영화관 관람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