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사진) 방송통신위원장은 11일 "무선인터넷 산업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아 앞으로 IT산업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무선인터넷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해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통위의 정책의지를 이같이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정부는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업계도 윈윈 전략을 통해 함께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의 주요 회원사인 콘텐츠사업자(CP), 솔루션사업자 등 20여명이 참석, 무선인터넷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