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7.02포인트 오른 702.94포인트로 마감, 700선을 회복했다.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미국의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확정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 690선 부근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하이닉스 영향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은데다 외국인투자가가 순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반등했다.
종이목재ㆍ전기가스ㆍ운수창고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오른 가운데 은행과 증권업의 강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ㆍSK텔레콤ㆍ국민은행ㆍKTㆍ포스코ㆍ삼성SDIㆍ신한지주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삼성SDI는 6.60% 오른 10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