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한화석화] 생명공학·신소재 투자

한화석유화학은 16일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대덕 중앙연구소에 생명공학연구센터를 개설하고 2000년 중점 투자대상 8개 품목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생명공학연구센터는 최근 바이오 신약 등 2,210개 품목에 대한 기술적 경쟁력 및 상업성 검토를 거쳐 오는 2000년 중 상업화가 가능한 8개 품목을 선정, 5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한화석유화학은 이미 개발이 완료돼 미국특허를 획득한 고지혈증 치료제와 항진균제 등의 경우, 전세계 시장규모가 15억달러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기술료로 최고 1억4,000만달러, 로열티로 최고 2억5,0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석유화학은 오는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구인력과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2003년부터 생산 및 시판에 들어가 2005년에는 전체 매출액의 20%, 전체 경상이익의 30%를 이들 품목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또 2010년에는 전체 매출의 40%, 경상이익의 60%를 신소재와 생명공학 부문에서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식물 분야에서도 한국 고유 식물의 유전자 변환을 모색, 특용작물의 유전자변화를 통해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화석유화학 관계자는 『유화제품 위주의 사업구조를 생명공학과 신소재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명공학연구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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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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