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행복과 함께한다' 메시지아나운서 손범수와 진양혜 부부의 정겨우면서 포근한 행복 이야기를 소재로 한 광고가 등장했다.
해태제과는 재료나 맛을 강조한 기존 만두광고와 달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과 함께한다는 내용의 '고향만두 행복만두' 광고를 선보였다.
집을 향해 열심히 뛰어오는 손범수씨. '행복 찾아왔어요' 라고 말하며 아들과 함께 문을 열며 아내 진양혜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는다.
식탁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고, 맛있게 요리한 만두를 먹던 남편이 '꽉 찼는데~' 라고 말하자, 옆에서 지켜 보던 진양혜는 사랑이 묻어나는 애교 있는 목소리로 '행복이?'라고 답해 손범수를 환하게 웃게 만든다.
일상의 작은 행복한 순간을 잔잔하게 그린 이 광고는 보고 있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