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이 국립암센터의 정보전산조직운영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700여 병상 규모의 의료정보시스템 업무 전반을 위탁 받아 종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용역수입은 연간 10억원 정도다. 현대정보기술은 국립암센터의 정보시스템 업무 전반(HIS, DW, PACS 등)을 위탁받아 시스템 기획에서부터 설계, 개발, 운영 및 보수관리, 유사시 문제 해결까지 원할한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업계 최초로 7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형병원에 아웃소싱을 하게 되는 사업이라 의료정보화 분야에 모범적인 IT아웃소싱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2001년 정보통신부로부터 `업종별 ASP 보급ㆍ확산사업`의 의료부문 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20개 이상의 대형 병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오현환 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