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9일 배당락이 이뤄진 개장시점 이후형성될 초기의 시장베이시스 평가에 있어 선물 시세의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중립적인 기준을 +0.3포인트에서 +0.4포인트 사이 범위로 설정했다.
김준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KOSPI200 지수와 내년 3월 만기인 선물과의가격 차이인 시장베이시스가 -2.0P~-2.1P 수준을 유지해 왔고 작년 배당수익률이 2.
3% 정도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베이시스 수준은 약간의 고평가 상태로 볼 수 있다며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시장베이시스 수준이나 외국인투자자의 포지션이 급격하게 변동할 가능성은 최근의 장세 흐름으로 봐서는 비교적 낮은 상황이지만 시장베이시스가 단기간 안에 현물지수 가격이 높은 백워데이션 상황으로 바뀐다면 1조1천억원대로 증가한 기존 매수차익잔고의 청산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지므로 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