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3일까지 ‘아임유 ELS 4128회 리버스 스텝업형’을 총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버스 스텝업형’이란 스텝다운형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될 경우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를 말한다.
아임유 ELS 4128회는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1.5년 만기로 3개월 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갖는다. 해당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0%(3개월, 6개월), 105%(9개월, 12개월), 110%(15개월), 115%(만기)이하인 경우 연 7.80% 수익이 달성된다.
만약 만기까지 지수가 상승하여 해당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였을 경우,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지를 관측하여,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11.70%(연 7.80%) 수익을 지급 받는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외국인 매도세로 지난 주부터 조정 분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일정 수준 이하 시 수익달성 가능한 리버스 스텝업형 ELS 상품 또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 기초자산의 ELB 1종, 코스피200/HSCEI 2종, 코스피200/S&P500/HSCEI, KOSPI200/HSCEI/EUROSTOXX50 2종, 현대차/SK하이닉스 기초자산의 ELS 포함 총 6종과, 금/은 기초자산의 DLS 2종을 포함하여 총 9종(1,030억 한도) 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