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구매 적금' 한시 판매
하나은행은 모집되는 계좌가 많을수록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을 오는 2월4일부터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3년 만기 기준으로 1,000계좌 이상 모집할 경우에는 연 5.6%, 2,000계좌 이상은 연 5.7%, 3,000계좌 이상은 연 5.8%의 금리를 적용된다. 1만원부터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 '아이플랜 통장' 잔액 기준 완화
기업은행은 연 3% 이상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아이플랜 통장의 최소 잔액 기준을 기존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통장은 잔액이 최소 기준을 넘으면 연 3~4%의 금리를 제공하고 최소 기준 이하일 경우 고시이율을 적용한다. 기업은행은 통장 이름도 ‘아이플랜 대한민국 힘통장’에서 ‘아이플랜 급여통장’으로 바꿨다.
◆ 칩없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제공
국민은행은 별도의 칩이 없어도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모바일뱅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KTFㆍ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처럼 휴대폰에서 직접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인터넷뱅킹 가입자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다.
지금은 KTF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SK텔레콤ㆍLG텔레콤 가입자로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