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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오전에 딴 과일 오후에 맛보세요" 당일 직송제도 도입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편의점에서도 오전에 딴 과일을 그날 오후에 맛볼 수 있게 된다.
편의점업체 GS25는 산지에서 수확한 과일을 당일 농민에게 직접 공급받는 '당일 직송' 제도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농민과 편의점간 당일 직송으로 과일을 구입하는 동시에 원산지 위반이나 유통과정에서의 상품 변질 등의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
일반적인 산지 직거래방식은 농산물이 산지 수집상과 물류센터를 거치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비교적 길고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당일 직송방식은 산지 수집상을 거치지 않고 별도의 물류비도 발생하지 않아 일반 상품에 비해 10~30%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고 GS25측은 설명했다. 또 당일 수확한 상품을 그 날 바로 판매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GS25는 우선 '입장 거봉', '봉화 사과', '영동 포도', '경산 포도' 등 4가지 상품을 당일 직송으로 취급하고 올해 말까지 대상품목을 30여개 이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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