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 전통음악과 재즈의 만남

獨 살타첼로 26일 평촌아트홀 내한공연

독일의 5인조 재즈밴드 '살타첼로'가 오는 26일 평총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살타첼로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자신의 재즈에 접목시켜 국내에도 인기를 끈 밴드. 이번 공연에서는 살타첼로의 대표곡인 '볼룸 탱고' '스케치 인 레드 앤 블랙' '룰러바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가수 유열이 특별 출연해 본인의 히트곡을 살타첼로의 재즈 반주에 맞춰 부르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2005년 3월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살타첼로의 한국연가'를 통해 그들의 각별한 한국 사랑이 알려진 이후 국내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기도 했다. 이들은 2006년 독일월드컵 경기 때도 한국팀의 응원가를 만들고 독일 현지에서 응원 공연을 펼치며 '친한파'임을 과시했다. 살타첼로는 1995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피터 쉰들러가 슈투트가르트 음대 동문인 첼리스트 볼프강 쉰들러 등과 함께 결성한 5인도 앙상블이다. '살타첼로'라는 단체명은 '살타레'(도약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와 '첼로'의 합성어다. (031)38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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