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매장에서는 얼린 거품을 슬러시처럼 생맥주에 올려 ‘아이스크림 맥주’로 유명한 ‘기린 이치방 시로’와 올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흑맥주인 ‘기린 이치방 쿠로’, 생맥주 ‘기린 이치방 시보리’ 등을 맛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첫 즙만 담았다’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이 맥아를 여과하는 과정에서 처음 흘러나온 첫 맥즙과 두번째 맥즙을 비교해 마셔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나만의 맥주 라벨 만들기와 아이스크림 시식 행사도 열린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처음 짜낸 맥즙과 두 번째 짜낸 맥즙을 섞어 만들지만 기린 이치방은 첫 맥즙만 써 순수한 보리 본연의 맛을 가장 깔끔하게 전달한다고 기린 이치방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는 4일에는 인기 셰프 강레오씨가 매장을 찾아 맥주를 넣어 만든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푸드쇼도 연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기린 이치방 가든은 지난해 5만명이 다녀간 여름 인기 팝업스토어”라며 “올해도 기린 이치방 가든에서 깔끔한 맥주의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