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은 지난 8일 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680.95대 1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약 3,677억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9,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돼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총 474개 기관이 참여해 4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매출의 90%이상을 중국시장으로부터 올리고 있는 베셀은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경항공기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2013년 경항공기 국책사업 개발 업체로 선정돼 현재 경항공기 개발 및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베셀은 오는 6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