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 대통령상

㈜대창열처리, 車부품 열처리 불량률 '0' PPM 실현



지난 80년 창업한 ㈜대창열처리(대표 김시언)는 자동차 부품 열처리 불량률 ‘제로(0)’ PPM 달성으로 ‘2006년 생산기반기술경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전 대화 1공단에 자리를 잡고 있는 대창열처리는 현재 자동차용 볼트류의 조질, 침탄, 고주파 열처리, 자동차변속기 기어류의 소둔 열처리, 각종 공작기계의 고주파열처리, 알루미늄, 동, 스테인리스, 탱크엔진용 피스톤, 세아제강 연구소의 신 강종 개발품열처리, 고속전철부품, 원자력연구소 등의 다양한 열처리를 하고있다. 충청ㆍ호남권에서 최대 시설 규모가 강점이다. 국내 최초로 무산화연속로 설비를 증설했으며 열처리된 자동차용 볼트류는 ㈜진합과 ㈜선일다이파스를 통해 현대ㆍ기아차와 GM대우 등에 납품하고 있다. 또 기어류들은 ㈜동영산업을 통하여 현대ㆍ기아차와 GM대우, 델파이 등으로 납품된다. 특히 볼트류를 연간 약 1만9,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조업 중에 있으며, 불량률 ‘0’ PPM 을 실현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의 열처리는 불량율 제로가 아니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 대창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2월부터 현재까지 2중, 3중의 공정검사 체계를 갖추고 수요자의 공정불량(재질의 혼입, 제품의 혼입, 치수불량, 성형불량, 가공불량)까지도 사전에 검사, 통보하는 기법으로 생산에 임해 불량률 제로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열처리 단일공정에서만 수요자의 생산원가를 약 25%까지 절감했다. 대창은 91년 가공기술 2등급 Q마크 획득, 2003년 ISO9001과 QS9000 인증을 잇따라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올 12월 TS 16949 인증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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