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 대학이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ㆍ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지역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한밭대(총장 설동호)는 9일 오후 2시30분 대전 유성호텔에서 ‘21세기 세계의 시장, 중국을 뚫자’라는 주제로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진출전략에 관한 국제 산ㆍ학협력 워크샵을 개최한다.
한밭대는 최근 국내 기업의 중국진출이 급증하고 있으나 실제 중국 현지에 대한 신뢰할만한 지식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고, 기회가 있어도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많다고 보고 이번 워크샵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한밭대가 보유한 중국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지역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중국을 진출하는데 유익한 투자정보, 실제진출경험 등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