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스 농구단은 오는 16일 김병철ㆍ김훈 등 유명세를 떨친 전 농구 선수출신들과 함께 고양 체육관내 보조경기장에서 고양시 내에 거주하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농구 클리닉을 가진다고 4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후원하고 고양오리온스와 함께하는 이번 농구 클리닉은 스포츠 스타와 함께 하며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단결력,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전한 스포츠 생활, 올바른 놀이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하는 목적에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클리닉은 오리온스 농구단이 고양으로의 연고지 이전을 알리고 유소년 농구의 관심을 증대시키려는 차원에서다. 오리온스의 새 연고지인 고양시에서 농구붐 조성, 고양시 청소년들의 삶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여가활동을 정착 시킨다는 의미에서다.
이번 농구클리닉에서 학생들은 중ㆍ고등부로 나누고 클리닉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지며 약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농구 기초클리닉을 가진다. 클리닉은 그룹별 순환식 교육으로 진행되며 김병철, 김훈 등 각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부터 드리블, 패스, 슛 동작 등 기본동작을 배울 예정이다. 오후에는 오전에 가진 클리닉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조별 리그 예선을 치른 후 결승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 070-8888-8633)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