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지난 8월 한달 동안 코스닥시장에서 75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4개월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4월까지는 매달 순매수세였지만 5월부터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 투자자들은 지난 달에 4,66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3,903억원 어치를 팔았다. 이에 따라 올들어 외국인들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6,194억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기관은 6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투자 주체별 매매비중이 91.03%로 가장 높은 개인의 경우 60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한달 만에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