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날개를 달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위메이드는 MMORPGㆍMORPGㆍTPSㆍAOS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플랫폼의 표현 가능성을 뛰어넘은 진일보한 장르의 신작 16종을 발표하며 또 한 차례 혁신의 바람을 예고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13년까지 지스타 출품작 16종을 포함하여 총 40~50 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것”며 “지금까지 PC 에서 인기를 누려왔던 온라인 게임들의 모든 장르를 모바일로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전체 라인업을 본사와 자회사에서 개발한 자체 개발작으로 구성 ▲모바일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 편성 ▲방대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최적화 ▲수준 높은 그래픽 ▲최신 엔진 기술력으로 현존 최고 수준의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드러냈다.
‘천랑’은 14세기를 배경으로 동양 민중의 삶과 그 성장기를 그린 동양 판타지 액션 RPG로, 위메이드가 만든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모바일 디바이스가 표현할 수 있는 미학적 표현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이다.
여기에 정통 AOS 게임 ‘히어로스 리그’, 논타겟팅 액션 MORPG ‘블레이즈 본’, 모바일 슈팅 게임의 새 장을 열 TPS ‘매드스페이스’, 북미 게임박람회 E3에서 극찬 받았던 화제의 MMORPG ‘드래곤 미스트’ 등 언리얼 엔진 기반의 화려한 비주얼을 갖춘 4종의 게임을 더해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대전슈팅 ‘팡타지아’, 터치로 즐기는 로봇 프로레슬링 ‘아이언슬램’, 액션 RPG ‘달을 삼킨 늑대’, 대전액션 ‘터치 파이터’, 연내 출시 예정인 SNG ‘에브리팜 두번째 이야기’와 ‘두근두근 레스토랑’, MMORPG ‘아크 스피어’, SN-RPG ‘히어로스퀘어’, SNG ‘펫 아일랜드’ 등 위메이드는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포트폴리오로 시장 기대감을 높였다.
자회사 조이맥스는 PC 온라인 게임 히트작 ‘실크로드 온라인’을 계승한 MMORPG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와 전략 게임 ‘실크로드 워’ 등 2종의 모바일 게임을 발표해, 플랫폼 한계를 뛰어 넘는 실험의 성공을 보여줬다.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는 “그 동안 컴퓨터 혹은 콘솔ㆍ아케이드로만 즐길 수 있던 모든 장르의 게임을 이제 모바일로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오늘 공개한 위메이드의 모바일 라인업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이제 ‘시장 대응’을 넘어 ‘장르 개척’이라는 화두로,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1등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11월8일 개막하는 ‘지스타 2012’에서 80부스 규모의 ‘위메이드 모바일’ 관을 꾸리고 모바일 게임 16종을 대중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메이드 지스타 특집사이트(http://gstar.wem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