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보고 만지는 '과학 실험'과 새롭게 공부한 원리와 사실을 서술해보는 '과학 논술' 형태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24가지의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어려운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서 훨씬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 '산성과 염기성' '전기회로 실험' 등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대표 실험들로 과정을 구성해 학교 공부 이해도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실험 뒤에는 학습한 원리를 정리하고 실생활에 적용해 보는 등의 논술 활동이 이루어진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웅진홈스쿨 전략실행팀 남선아 팀장은 "실험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몇 번을 해봤느냐가 중요하다"며 "첫 실험에서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게 된다면, 같은 실험을 두세 번 반복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나는 실험실'은 실험 교구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반복 실험을 할 수 있다"며 "대표전화를 통해 가까운 지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나는 실험실' 참여 신청은 전화(1577-1500)를 통해 전국 각 지점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수업은 7월2일부터 시작된다. 학습단계는 스텝1(1학년 1학기~3학년 1학기)ㆍ스템2(3학년 2학기~5학년 1학기)ㆍ스텝3(5학년 2학기~6학년 2학기) 등 총 3개 단계로 이뤄진다. 스텝별 학습기간은 주1회 60분씩 2개월간 진행되고, 학습비는 실험교구 세트와 워크북을 합쳐 7만원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