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에 투자하는 덕유(대표 정재윤)와 옥천군에 투자하는 다원(대표 박종득), 소셜테크(대표 유태일) 등 3개 업체와 210억원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덕유는 1987년도 설립된 플라스틱 운반용기 전문 생산업체로 본사가 소재한 증평군 도안면에 2017년까지 부지 1만4,622㎡에 건축면적 3,700㎡ 규모의 공장을 증설, 2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2007년도 설립된 비알콜발효 음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충남 건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다원은 옥천 청산산업단지에 2016년까지 부지 3,000㎡에 건축면적 2,000㎡ 규모의 공장을 신설, 5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립된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소셜테크는 옥천 의료기기전문단지에 2016년까지 부지 3,204㎡에 건축면적 1,751㎡ 규모의 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는 민선 5기 이후 1,640개 기업, 13조 9,405억원을 투자유치했고 5만8,06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