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의 명물 타르트 ‘파블로(사진)’가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에 28일 입점했다.
파블로는 오븐에서 굽는 정도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달라지는 타르트로, 2011년 오사카에 문을 연지 3년 만에 일본 전역에 10개 매장을 여는 등 오사카의 대표적인 인기 디저트로 자리매김했다. 롯데 본점은 파블로의 첫 해외 매장이며 싱가포르, 두바이 등지에도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가격은 레어, 미디움 모두 1만1,000원으로 동일하다.
이한상 롯데백화점 식품담당 수석 바이어는 “ 파블로의 롯데 본점 매장은 오사카 매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파블로 신제품도 일본 매장과 같은 시점에 내놓고 해외 소비자를 위한 상품은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