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학생 봉사단 1,392명 선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취약계측을 지원하고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학생 사회봉사단 1,392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경련은 선발된 대학생들과 함께 올해 말까지 교육, 문화, 보건, 의료, 다문화, 장애인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60개 봉사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는 2008년 사회봉사단 출범 당시 180여명, 13개 프로그램에 비해 7배 이상 대폭 확대된 규모다.



전경련은 전국 대학 131개 동아리들이 제안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심의해 60개 사업 내용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30개의 교육기부를 비롯해 문화ㆍ체험 13개, 보건ㆍ의료 6개, 다문화 6개, 장애인봉사 5개로 구성됐다.

선발된 사회봉사단원들은 오는 18~19일 리더십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