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부 돈으로 SW 재교육

중소 SW기업 개발자, 1인당 200만원 이내 실교육비 환급

정부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의 재교육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 SW기업의 담당자 1인당 2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SW교육 바우처 제도’를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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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중소기업 직원이 SW교육기관에서 자비로 수강한 후 실교육비의 80∼100%를 환급 받는 방식이다. 대상 교육기관은 삼성SDS멀티캠퍼스, 비트스쿨, MDS아카데미, 한경닷컴 IT교육센터 등 4곳, 교과 과정은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클라우드 컴퓨팅설계 및 구축 과정(SI) 등 총 260여 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보험임의가입 자영업자, 180일 이내 이직예정자, 90일 이상 무급휴직자, 대규모 기업에 고용된 50세 이상 근로자 등이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교육기관별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은 뒤 30일 이내에 관할 고용센터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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