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에 안종택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을 전보하는 등 고검 검사급 4명과 부부장급 이하 평검사 464명에 대한 승진ㆍ전보 인사를 25일자로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법무부는 군산지청장에 박윤환 서울고검 검사를, 김인호 고양지청장을 대구고검 검사로, 박상옥 서울고검 검사를 고양지청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법무부는 부부장검사 승진 35명과 부부장검사 전보 33명, 평검사 전보 315명, 신규 임용 81명 등 평검사 464명에 대한 승진ㆍ전보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신규 임용된 검사 중에는 예비판사 1명과 변호사 3명이 포함됐으며 특히 여성이 21명이나 포함돼 전체 여성검사가 106명으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