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불티나던 ELS’ 인기 주춤…청약 미달도

개인 투자자 주식 직접투자 등 위험자산으로

조정장세 오면 원금손실 발생 우려도 원인

불티나게 팔리던 주가연계증권, ELS의 인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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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조3,858억원이던 ELS 발행량은 이달 17일까지 2조5,308억원에 그쳤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달에도 새 ELS 상품을 쏟아내며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모집 목표액에 한참 미달하거나 아예 찾는 손님이 없어 발행 계획이 취소된 사례도 속출했습니다.

증시가 고공행진을 하자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던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직접 투자 등 위험자산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 상승 이후 시장이 조정 장세에 들어가 변동성이 커지면 기초자산 가격이 폭락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ELS인기를 주춤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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