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ABC마트, 명동중앙점에 메가스테이지 오픈

론칭 기념 프로모션 풍성…3층 전체 나이키ㆍ아디다스 숍인숍 매장으로 꾸며


국내 슈즈 멀티스토어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명동에 ABC마트가 대규모 유통 채널 ‘메가스테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ABC마트는 13일 기존에 있던 명동중앙점을 새롭게 단장해 ‘명동중앙점 메가스테이지’를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을 해오던 곳이다.


메가스테이지는 ABC마트 매장 중 100평 이상의 평수에 나이키 등 브랜드 숍인숍 등이 포함된 대규모 스페셜 유통채널이다. 명동중앙점의 메가스테이지는 3개 층으로 구분돼 있으며 3층 한층 전체를 스포츠 브랜드 양대산맥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숍인숍 매장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다스 숍인숍에는 기존 슈즈 멀티숍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SB라인이 입고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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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찬 ABC마트 마케팅팀 매니저는 “메가스테이지는 ABC마트 아울렛과 프리미엄 브랜드 편집숍 ‘프리미어 스테이지’와 더불어 유통채널을 다양화하자는 전략에서 출범했다”며 “명동 상권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명동중앙점을 메가스테이지의 첫 번째 매장으로 선정했고 앞으로 주요 상권 대규모 매장을 메가스테이지로 리뉴얼하고 메가스테이지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BC마트는 메가스테이지 론칭을 기념하고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 프로젝트’도 준비했다. ABC마트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다음주 20일부터 22일까지 2주일간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 기간에 명동중앙점 메가스테이지를 방문한 고객 한 명당 100원씩을 굿네이버스의 식수위생지원사업 캠페인 ‘굿 워터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명동역 인근에서 생수병 교환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매장 앞에 옥외 광고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사은행사도 준비돼 있다. 아디다스 제품 9만원 이상 구매할 시 아디아스 로고가 새겨진 쇼퍼백을 선착순 200명에게 증명하며 아디다스 SB라인 상품을 9만원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아디다스 캡모자 3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퓨마의 디센던트 또는 스웨이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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