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차] 폴란드 자회사 장래 낙관

대우자동차의 유럽내 최대 투자사업장인 대우_FSO의 크리스티나 다닐치크 대변인은 『석진철 대우_FSO 사장이 최근 폴란드내 투자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려할만한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대변인은 『우리는 폴란드 은행들과 대출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들은 우리의 매출실적에만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95년 폴란드에 진출한 대우그룹은 바르샤바에 설립한 FSO 공장에 15억달러 등 오는 2001년까지 폴란드에 총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약속했었다. 이와 관련, 다닐치크 대변인은 『우리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_FSO는 올들어 9개월간 11만116대의 차를 팔아 매출 규모에서 이탈리아의 피아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올 연간 총 매출대수가 작년의 16만2,906대보다 83% 늘어난 2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백재현기자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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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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