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싸이, 콘서트 예매 시작 직후 예매율 75% ‘1위’

빌보드ㆍ타임 등 해외 매체서도 주목


가수 싸이의 콘서트 예매율이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정오 싸이는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의 티켓 예매를 전격 오픈했다. 해당 콘서트는 티켓을 오픈 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인터파크 당일예매순위 차트에서 74.9%라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해프닝’은 싸이가 지난해 8월 ‘싸이 썸머스탠드 콘서트 2012 훨씬 THE 흠뻑쑈’ 이후 첫 유료 정식공연으로, 싸이는 당일 공연에서 내달 공개될 새 앨범 신곡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도 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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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ㆍ타임ㆍMTV가 싸이의 신곡 발매와 콘서트 개최 소식을 다뤄 화제가 된 가운데, 미국 뮤직비디오 전문지 COMPLEXㆍ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ㆍ온라인 대중문화 사이트 IDOLATOR.COMㆍ인터넷 매체 SF EXAMINER 등 여러 매체들이 연이어 콘서트 ‘해프닝’에 높은 관심을 쏟았다.

각 매체들은 싸이의 신곡이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이어 갈 수 있을지 집중 조명했으며, 특히 FUSE TV는 “싸이의 다음 댄스 열풍을 위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싸이는 콘서트 ‘해프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계획이다.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은 오는 4월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격 개최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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