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GS홈쇼핑에 대해 “2분기는 TV홈쇼핑 매출이 부진한데다 백수오 환불 관련 일회성 손실이 50억∼100억원 규모로 발생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6만4,000원에서 24만6,000원으로 낮췄다.
남옥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42% 감소한 22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까지 나타난 실적 둔화가 하반기부터는 일정 부분 회복될 가능성이 높고 향후 배당성향도 30%대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