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기기 한국시장 공략"
오스먼드 포드스타드 탠드버그 아태 부사장
오스먼드 포드스타드 탠드버그 아태 부사장
“오는 7~1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텔레콤 아시아’ 참가를 계기로 한국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세계 최대 화상회의 기기 및 솔루션 제공업체로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 탠드버그사의 오스먼드 포드스타드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탠드버그사는 인터넷망과 최고 품질의 오디오ㆍ비디오를 구현하는 MXP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비디오텔레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세계 화상회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포드스타드 부사장은 이어 “탠드버그의 화상회의 기기 및 솔루션은 사용편의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면서도 세계 각국에서 호환이 가능하고 보안시스템도 최고로 갖춰 있다”면서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ㆍ학교ㆍ병원 등 공공기관에서도 업무효율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탠드버그의 최대 강점은 “마케팅의 초점을 고객과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에 두고 있는 것”이라며 “사업 역시 마케팅과 연구개발(R&D) 부문만 자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중국ㆍ일본 시장 등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어 본사 차원에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입력시간 : 2004-09-02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