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 구매대행업체인 서브원이 업계 처음으로 정부부처의 e마켓 파트너로 선정됐다.
11일 LG에 따르면 서브원은 최근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실시한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조달 사업자로 선정돼 이달 중순부터 전국 3,500여개 우체국을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브원은 이번 수주를 통해 연간 50억원의 매출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이번 우정사업본부의 e마켓 도입은 정부부처의 전자상거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향후 다른 정부기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