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업체 레인콤은 31일 중국법인인 아이리버 차이나를 설립하고 신임 사장에 문윤식(42) 레인콤 중국공장 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이리버 차이나는 레인콤의 해외법인 가운데 유럽, 홍콩, 미국, 일본에 이어 다섯번째다. 신임 문 사장 은 지난 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엠시엔티, 다이나텍 등을 거쳐 지난 98년부터 레인콤 창립 멤버로 활동해 왔다. 레인콤은 또 이날 전자통신연구소장에 LG전자, 바로비젼 등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해온 황덕수 상무를 새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