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연급 카메오' 찾아라

퀴즈왕 정재영 신하균…장진 사단의 회당<br>죽이고 싶은 김서형의 짧고 굵은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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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급 카메오' 찾아라
퀴즈왕 정재영 신하균…장진 사단의 회당죽이고 싶은 김서형의 짧고 굵은 '한 방'
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











퀴즈왕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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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김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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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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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오. 작품 속에 유명 인사들이 깜짝 출연하는 것을 뜻한다. 적절한 카메오 투입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대단한 홍보 효과를 누리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빛나는 카메오로 무장한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장진 사단의 회당

한가위 개봉을 앞둔 영화 (감독 장진ㆍ제작 소란플레이먼트).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소식을 듣고 '장진 사단'으로 불리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정재영이 대표적이다. 그는 장진 감독의 영화 등에서 맡았던 '동치성'이라는 이름으로 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장진 감독은 "정재영은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차비도 안 받았다. 카메오지만 정재영의 비중은 컸다"고 밝혔다.


정재영 외에도 장진 감독의 영화에 자주 출연했던 배우 신하균 임원희 이한위 등이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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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단 한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이 걸린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고 있는 이들의 도전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배우 김수로 한재석 류승룡 류덕환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짧고 굵은 한 방!

배우 천호진 유해진 주연의 영화 (감독 조원희,김상화ㆍ제작 펀치볼)의 마지막 장면에는 배우 김서형이 등장한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두 주인공의 관계와 상황을 매듭짓는 핵심 인물이다. 출연 분량은 5분에 불과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다.

김서형은 의 제작 PD와의 인연으로 섭외됐다. 의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서형은 비중 있는 캐릭터를 받아 들고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서형측 관계자는 "촬영은 한 회 차만 진행됐다. 카메오 출연이지만 극중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영화 에서 호흡을 맞췄던 인연으로 제작 PD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람보와 코만도의 만남!

19일 개봉된 (감독 실베스타 스탤론ㆍ수입 동아수출공사)은 배우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을 위해 함께 할리우드를 풍미했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수차례 방문했다. 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실베스타 스탤론의 정성에 감격에 카메오 출연을 결심했다. 영화팬들이 염원하던 '람보'와 '코만도'의 만남이 이뤄진 셈이다.

두 사람과 함께 대표적 액션 스타인 브루스 윌리스 역시 실베스타 스탤론의 부름에 응했다. 의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출연 분량은 적다. 하지만 누구보다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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