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주총에 애널리스트를 초청하고 진행상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등 `열린 주총` 실현에 적극 나선다.
KTF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본부에서 열리는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토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일반 주주들의 참여를 크게 확대하고 IR(회사설명회) 형태를 띤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F는 전문성을 갖춘 투자기관의 애널리스트를 5~6명을 초청하고 남중수 사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하는 한편 일반 주총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내 직원들의 `시나리오식 발언`을 철저히 배제할 계획이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