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죽음의 바다’에서 벗어나고 있다.
소리바다는 22일 폭락장에서 전날보다 9.50% 오른 2,4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소리바다는 이날 장중 한때 12% 이상(2,485원)오르기도 했다. 소리바다는 최근 법원의 ‘소리바다5’에 대한 서비스금지 가처분 결정으로 6,000원대에서 줄 곧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죽음의 바다’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농담을 듣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기대했던 삼성전자와의 계약이 발표되지 않은데 따른 실망 매물, 중순 이후에는 법원의 서비스 금지 결정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주가가 치명타를 입었다.
소리바다의 이날 급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동안 단기간에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지면서 저가 메리트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