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12일 후보 등록·21일 선거운동 스타트

새누리, 대선 경선일정 확정

새누리당은 5일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브리핑을 통해 "경선 기간을 10일부터 8월19일까지 총 41일간으로 확정했다"며 "후보자 등록 신청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선거운동 기간은 21일부터 30일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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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최고위원이 인터넷을 통한 선거인단 공개모집을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서병수 사무총장이 경선관리위원회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도 "(경선관리위 결정을) 번복한다든지 그런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0만명 선거인단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화를 통한) 선거인단 모집에 30억원이 들어가는데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그대로 둘 필요가 있나. 인터넷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중앙윤리위원회(경대수 위원장), 법률지원단(이한성 단장), 재해대책위원회(박덕흠 위원장) 구성안을 각각 의결했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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