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우크라이나 사태 진정과 중국의 GDP 성장 목표치 유지 소식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1,970선을 지키고 있다.
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3%(18.13포인트) 내린 1,972.24를 기록 중이다.
전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자 미국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마감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이후 중국이 3년째 GDP 성장 목표를 7.5%로 유지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1,970선을 지키고 있다.
외국인이 327억원, 기관이 38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17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68%), 통신업(-0.36%)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비금속광물(3.30%), 건설업(2.52%), 기계(1.97%)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AVER(2.43%), POSCO(2.02%), 삼성전자(1.52%)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1.17%), 한국전력(-0.66%), 현대모비스(-0.17%)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4.33포인트) 오른 535.87을 보이고 있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2.70원 내린 1,070.80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