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최근 동사는 파업 영향으로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3분기 실적은 하기 휴가, 추석 연휴 등 계절성으로 인해 2분기 보다 못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파업 영향은 연간으로 보면 잔업, 특근 등을 통해 커버가 가능해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3분기 글로벌 판매 대수는 172만9,411대로 전년동기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11조7,435억원, 영업이익 9,49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7.6%와 14.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연구원은 “파업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고는 펀더멘털의 훼손으로 볼 만한 사안은 특별히 없기 때문에 최근 주가 급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