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교통 경찰청은 기증받은‘세이프 무브 버스’를 이용, 모스크바시 및 인근 어린이 시설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러시아 현지 사정에 맞게 제작된‘세이프 무브 버스’는 시청각 교육 기자재, 안전벨트 체험 장비, 운전자 사각 카메라, 연기 발생 장치 등이 장착돼 있으며 이동이 가능해 직접 어린이 집이나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동영상 교육, 안전벨트 체험, 차량 승하차, 횡단보도 이용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빅토르 키리야노프 러시아 연방 교통 경찰청장은 “향후 러시아 정부와 현대차가 손잡고 도로 안전분야에서 수준 높은 사회공헌 협력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