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기술연구원(원장 유진녕)이 대전지역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의 직장보육시설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LG화학기술연구원 어린이집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LG화학기술연구원 사택 부지에 연면적 약 925㎡(28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만1세반부터 만5세반까지 운영되는데, 수용 가능 인원이 120명에 달한다. 2층 건물 내에 5개의 보육실과 다목적실, 창의특성화교실, 집단급식소 등이 마련돼 있으며 3층 외부에는 모래놀이터와 옥외놀이터 등이 설치돼 있다.
LG화학기술연구원은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놀이를 통한 교육적 접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킨더슐레 놀이학교 창의특성 프로그램을 토대로 유아의 자연적 성장발달을 고려한 놀이중심 전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평상시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상태 및 성장발달상황 파악, 질병 조기 발견 등 영유아의 건강과 영양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영양사와 간호사도 전담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