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송(TBC)은 18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정길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TBC는 또 이문정ㆍ이승익ㆍ임한순씨를 신임 사내이사로, 김수학 전 대구고법원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한재권 상임감사를 연임시켰다.
김 신임 대표는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매일신문 부사장과 대구예술대총장 등을 지냈다.
TBC는 이날 주총에서 매출액 36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