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하룻동안 인천, 전주 등에서 2,6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지난 15일 열린 인천 안국ㆍ우전ㆍ신청운 아파트 재건축 총회에서 주민 동의율 95%를 얻어 1,489억원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기존 1,252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19~43평형 1,522가구로 신규 건립되며 2004년9월 분양예정이다.
또 같은 한 한신은 전주 인후동 주공1단지 920가구를 25~58평형 1,176가구로 재건축하는 1,114억원 규모의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아파트는 2004년5월 분양될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올 들어서만 재개발ㆍ재건축, 민간외주 사업을 포함 7,000억원 가량의 공사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