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게임빌은 ‘별이되어라’를 비롯한 대표 게임들의 성공과 지난해 인수한 컴투스의 성과 개선으로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밝혔다.
대표 게임들이 흥행하면서 1·4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초 ‘제노니아’의 흥행과 2월 출시한 ‘별이되어라’의 상위권 안착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29% 늘어난 288억원,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인수한 컴투스의 성과 역시 긍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컴투스의 ‘낚시의신’, ‘서머너즈워’ 등이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