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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최근 5개월에 걸친 237실 규모의 객실 개보수 공사를 끝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보수 공사의 주력 객실 타입은 디럭스룸으로 호텔 객실 중층(7~12층)의 5개 층 객실 237실의 디럭스룸과 스위트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디럭스룸의 전체적인 데코레이션 콘셉트는 비즈니스 고객과 여행객 모두를 배려해 포근함과 쾌적함이 자연스럽게 배어 나올 수 있도록 세련되고 현대적인 문양의 카펫을 사용했다. 또 자연스럽고 모던한 나뭇결을 살린 우든월을 설치해 중후함을 동시에 연출했다.
새 객실의 주요 시설은 무료 와이파이와 초고속 인터넷 액세스, 허먼밀러 브랜드의 인체공학 의자가 구비된 넓은 사무공간, 42인치 LED TV, 신형 미니바 등이다.
앞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지난해 8월 연회장 ‘아트리움’을 비롯해 메인로비, 프런데스크,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 올데이다이닝 ‘카페 395’의 개보수 공사를 단행했다.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은 “호텔 객실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코어 상품인 디럭스룸 리뉴얼을 통해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호텔시장에서 더욱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