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에는 문화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연 재료로 전문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든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둘째 날 열리는 마사이 마라톤이다. 맨발로 계족산 황톳길을 걷거나 달리는 마사이마라톤은 7km맨발걷기와 13km맨발달리기 2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13km 완주자에게 '기념주'를 제작해 증정한다. 이달 출시된 홈믹싱주 '맥키스' 상표에 자신의 얼굴이 인쇄돼 부착된다.
축제 홈페이지(www.barefootfesta.com)에서 참가를 신청을 받고 있다. 젊은 층의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29세까지는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선양은 지난 2006년부터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맨발걷기캠페인과 맨발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7년간 50억여원을 들여 지속적인 에코힐링프로그램 실천해온 선양은 지난 1월에 중소기업문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