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효계)는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상업용지 71필지 2만3천6백98평을 일반경쟁입찰 방법으로 오는 14일 일반에 공급한다.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인천 연수지구 상업용지 33필지 9천16평과 구월지구 일반상업용지 19필지 8천5백91평, 부천 중동지구 일반상업용지 12필지 3천7백38평과 호텔부지 1필지 1천6백69평, 갈산지구 근린생활 시설용지 1필지 1백10평 등이다.
이번 공급 토지는 상업지역으로서 입지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연수지구는 배후 공업단지인 3백만평 규모 남동공단이 대부분 입주가 끝났으며 지구내 아파트도 입주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토공은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의 공급가격을 이전에 비해 17% 가량 낮추고 대금수납기간을 금액에 따라 6개월∼2년 연장했다.<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