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나 수익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전체 순이익 가운데 해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국민은행 0.78% ▲기업은행 1.43% ▲신한은행 2.41% ▲하나은행 3.15% ▲우리은행 3.95% 등이었다.
외환은행만 11.5%로 다소 높은 수준이었을 뿐 나머지 은행은 모두 한자릿수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