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연내 100명 채용
대성그룹이 전체직원의 10%에 해당하는 100명을 연말까지 채용한다.
대성그룹은 3일 설비투자 확대와 기존 사업 강화 등을 위해 올해 100명의 신규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력 채용에는 대성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대북사업ㆍ중국사업에 대한 인력도 포함돼 있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공사를 시작한 대성산업가스의 파주 LCD단지 공장이 올해 부분 시범 가동에 들어가고 지난해 12월부터 구미 초고순도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등 사업 확장이 계속되고 있다”며 “계열사 별로 인력 충원 요청이 꾸준히 늘고 있어 신규채용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입력시간 : 2005-03-03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