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의 임베디드 사업 매출 성장은 ▲서버 부문 매출처 발굴 과 ▲임베디드 하드웨어 사업 진출이 견인했다. 먼저 ‘윈도 서버(Windows Server)’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해 시장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SGA는 소프트웨어와 서버를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공급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에게 ‘윈도 임베디드 서버’ 제품군의 차별화된 라이선스 정책과 저렴한 비용, 안정적인 기술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SGA는 올해 아시아o태평양 지역 전체 ‘윈도 임베디드 서버’ 분야에서 연간 성장율 100%의 매출성장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출한 임베디드 하드웨어 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세계적인 메인보드 제조사인 대만의 애즈락(ASRocK)과 IPC 보드 총판 계약을 맺고, 고객사 요구에 최적화된 산업용 임베디드 보드를 개발 및 공급할 수 있게 된 것. SGA는 POS, DID, ATM, 산업용 컴퓨터 등을 위한 ODM(제조자설계생산) 메인보드와 임베디드 OS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토탈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에서도 AP 및 무선랜 솔루션 공급을 통해 경기도 및 광역시도권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중요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SGA 은유진 대표는 “당사는 보안 사업과 양대 축을 이루는 임베디드 사업에서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OS 사업파트너로 시작해 올해 애즈락과의 총판 계약 체결을 계기로 임베디드 하드웨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임베디드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성장율상 수상의 발판이 된 임베디드 서버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임베디드 신사업 발굴을 통해 전년 대비 60% 이상의 성장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